🖐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때, 이곳으로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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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트렌드 #성수동 #리추얼 #나이스투밑미

1. 여백의 시선 / 리추얼을 위한 공간 밑미홈 (ft. 서해인 에디터)

2. 여백의 분석 / 데이터로 보는 밑미홈과 밑미

3. 여백의 보관함 / 밑미홈과 밑미가 만들어지기 까지...!

님, 연이은 가을비가 내리는 날들이에요. 이제 금세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물들고🍂, 날씨도 추워지겠죠? 아니 세상에 다음주 일기예보를 보니 최저기온이 영하인 날도 있더라구요! (올해도 트렌치 못 입었어요 저는…)

눈 깜짝할 새 지나가지만 하늘은 높고 푸르고, 말은 살찌는 계절! 우리는 몸 말고 마음의 양식으로 내면을 살 찌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서 the blank_ 이번 레터에서는 오롯이 ‘나를 만나는 시간’을 위해 탄생한 공간, 밑미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함께 읽어보실까요?

순도 100% 나를 위한, 나를 만나는 시간 - ‘밑미홈’

혹시 님도 ‘리추얼’ 하시나요? 작년 한 해 SNS를 뜨겁게 달군 트렌드를 꼽아보자면 리추얼이 빠지기 아쉬울 거예요. 리추얼은 항상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과 같은 일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로, 내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일상의 습관을 칭하는 키워드가 되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명상하기, 잠자리에 들기 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오늘 하루를 돌아보기 등 정서적인 활동을 동반한 반복적인 행위를 리추얼이라고 부른대요. 코로나19로 타인과의 접촉이 감소하면서 ‘나’를 중심으로 하는 리추얼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SNS 인증, 온라인 소모임 등 MZ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는데요. 작년 여름, 이 리추얼 프로그램을 메인 프로덕트로 하는 플랫폼이 등장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어요.

‘밑미’는 진짜 나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연결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미션을 가진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이에요. 리추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리추얼메이커와 리추얼메이트를 연결하고, 감정카드 같은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렇게 온라인을 통해 리추얼에 집중했던 밑미가 성수동에 ‘밑미홈’을 오픈했어요. ‘밑미’가 무려 4개 층에 달하는 공간을 어떻게 꾸렸는지, ‘밑미홈’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님이 궁금하실 것 같아 제가 대신 다녀왔답니다.

“여러 사람을 모이게 만드는 서비스들이 먼저 ‘대면 모임'에서 시작해 ‘비대면 모임'을 병행하기도 했던 것과 달리, 밑미는 정반대 방향으로 걷는다. 역순이었어야 하는 이유를 짐작하건대 모두 리추얼 때문이다.”

“밑미홈의 주요 레퍼런스는 도시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주장한 ‘제 3의 장소’이다. (중략) 현대인들에게는 주거지나 일터가 아닌 공간, 일상으로부터 단절되면서도 종종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밑미홈은 이를 위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선택지다.”

“아무리 강렬한 깨달음도 오래 가지 않고, 다시금 일상의 의무에 파묻히다 보면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뒷전이 되어버리고 만다. 밑미홈이 시간 확보와 관련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 즉, 재방문 고객들로 가득한 곳이 될 것을 기대한다.”

- 서해인 에디터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에 이름을 붙이는 곳, 밑미홈 中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에 이름을 붙이는 곳, ‘밑미홈’에 대한 서해인 에디터님의 글과 the blank_만의 시선을 담아낸 사진을 준비했어요. 님, 함께 구경하러 가실래요?

▲'밑미홈' 월별 검색량 그래프

분석기간 : 2020.10~2021.09

분석소스: Blog, News, Facebook, Instagram, Twitter

지난 3월 밑미가 성수동에 공간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오픈한지 3개월 만에 HOT한 관심을 받고 있어요. 특히 밑미홈 2층에 있는 '나를 위로하는 부엌'이 인기를 얻고 있어요. 따듯한 집 밥 한상이 주는 위로 덕분일까요?🍚

▲'밑미' 연관어 트리맵

분석기간 : 2020.10~2021.09

분석소스: Blog, News, Facebook, Instagram, Twitter

밑미와 밑미홈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연관어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구매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밑미가 추구하는 리추얼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보이네요.😊

코로나 시대의 오프라인 공간 오픈! ‘밑미’가 전하는 ‘밑미홈’ 이야기, 심도 있는 고민의 결실을 생생한 영상으로 풀어주셨어요. 이 외에도 밑미TV 채널에는 리추얼과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가 많이 업로드되어있네요😊

‘밑미홈’의 오퍼레이터, 보리님이 밑미홈 준비 및 오픈 과정을 브런치에 기록으로 남겨주셨어요!📝

‘밑미홈’을 제대로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밑미’에 대해 먼저 알아야겠죠? ‘밑미’의 CEO, 손하빈 대표님이 브런치에 기록해두신 창업기(ft.피땀눈물), 진짜 되게 궁금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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