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트렌드 #OUAT #커먼모티프 #에피타이트 #카페 #레스토랑 #성수 #서울숲
1. 여백의 브리핑 / OUAT는요!
2. 여백의 시선 / 주목할만한 공간
3. 여백의 만남 / 플레이어가 되어 우리가 직접 써내려간 이야기, OUAT - 방지윤 대표 & 제아라실 콘텐츠 디렉터
4. 여백의 추천 / 공간 브랜딩 도서
5. 여백의 보관함 / 공간 브랜딩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
|
|
님 벚꽃 구경은 하셨어요? 아마도 비가 그치고나면 벚꽃은 안녕이겠죠. 어느새 바람에 흩날려 땅으로 내려앉은 꽃잎들을 보면 아쉽지만, 건조함이 기승을 부리고 전국 각지에서 하루에도 몇 건씩 화재 뉴스가 잇따르고 있어 봄비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부디 인명피해 없이 빠르게 진압되기를 바라요🙏
지난 레터에서는 뚝섬의 핫플로 자리잡은 ‘건축가의 작업실’ 콘셉트의 카페 포어플랜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역시 잘 만든 공간이라 관심과 호기심으로 지켜보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보내주신 피드백 일부를 님께 들려드릴게요. |
|
|
💡 더블랭크의 컨텐츠들은 인사이트가 높아 호기심을 자극해서 지루한 직딩의 말라있는 말초를 건드리곤 합니다.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넘어 실행에 옮기려 하는 상황에 미스 반 데어 로에를 상기시켜주셨고 포어플랜의 스토리는 다시 한번 기초적 자극이 되었습니다.
💡 포어플랜은 항상 궁금한 공간이었는데 인터뷰를 통해 그 공간의 철학을 알게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
|
|
네, 저는 직딩의 말라있는 말초 신경을 촉촉히 적셔주는 뉴스레터 더블랭크 에디터 여백입니다😎✌️ 이렇게 인상 깊은 피드백을 남겨주실때마다 여백은 무척 감동받아 눈물을…!😭
님, 오늘 레터 읽어보시고 하단의 피드백 남기기 버튼을 눌러 소감을 남겨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소개할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뚝섬-서울숲-성수, 많은 사람들과 더블랭크가 무척 사랑하는 지역이죠? 수년째 꾸준히 다양한, 그리고 무척 잘 만든 공간들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고요. 아마도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OUAT(오유에이티)는 지난 8월 서울숲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에요. 패션 브랜드의 쇼룸과 카페, 와인다이닝까지 OUAT 안에서 모두 만날 수 있죠. 오늘은 OUAT와 OUAT를 탄생시킨 블랭크체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공간과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하는 블랭크체크가 직접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기까지의 에피소드, 궁금하시죠? 따라오세요! |
|
|
공간명 | 커먼모티프
공간유형 | 카페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9 2층 🗺️(클릭)
전화번호 | 0507-1345-8170
영업시간 | 매일 12:30~20:00, 매주 월/화 휴무
네이버 공간 정보 페이지 | 인스타그램 |
공간명 | 에피타이트
공간유형 | 캐주얼 레스토랑 & 와인바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9 3층 🗺️(클릭)
전화번호 | 0507-1380-8171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Break Time 15:00~17:30), 매주 월 휴무
네이버 공간 정보 페이지 | 인스타그램 |
|
|
이전 레터에서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저는 뉴스레터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특히 공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는 뉴스레터는 놓치지 않고 읽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공간이라는 키워드를 다루는 뉴스레터가 꽤 많은데, 저마다 다른 결과 다른 주제, 공간을 가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스토리텔링해나가는 것이 무척 흥미로워서요. 그 중에서도 뉴스레터 Kneets(니츠)는 에디터의 역량이 돋보여서 매번 정독하곤 하죠. 기획도, 구성도, 필력도 좋아서 혼자 에디터님의 성함도 외우고 있었다니까요, 글쎄🤣 |
|
|
오늘 소개할 공간 OUAT는 바로 이 뉴스레터 니츠와 관련된 공간이에요! 니츠는 공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회사 ‘블랭크체크’가 발행하고 있는데요. 스스로를 다양한 이야기로 공간을 채우는 ‘Space Writer’라 칭하는 블랭크체크! 공간 컨설팅과 브랜딩, 임대/임차 관리, 콘텐츠까지 공간과 관련한 거의 모든 일들을 하는 블랭크체크가 직접 기획하고 브랜드를 채워넣고, 운영까지 맡은 복합 공간 플랫폼이 바로 OUAT예요. |
|
|
블랭크체크는 시장 환경 분석 및 개발 방향성 설정부터 MD콘셉트 및 조닝 구성까지 상업 공간의 A부터 Z까지 컨설팅하고, 공간에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는 브랜딩 작업에 이어 축적된 인사이트를 뉴스레터 니츠를 통해 콘텐츠로 풀어내며 마침내 해갈이 필요한 다음 퀘스트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깨달아요.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맞는 브랜드가 되어 공간을 채우고, 계속해서 살아숨쉴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거죠. |
|
|
‘Once Upon A Time(원스어폰어타임)’이라는 낭만적인 의미를 품은 OUAT는 마치 동화책 같이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지길 바라며 만든 공간이라고 해요. 블랭크체크가 블로그에 업로드한 글로 OUAT의 소개를 대신할게요. 공간의 기획 의도와 콘셉이 잘 드러나있더라고요.
OUAT는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를 품은 복합공간으로, 책을 한 장씩 읽으며 느꼈던 감동, 기쁨, 위로와 같은 감정들을 OUAT 한 층 한 층에 담아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공간 안에 채워진 두 개의 리테일 브랜드, 카페 ‘Common Motif(커먼 모티프)’와 캐주얼 레스토랑&와인바 ‘Appetite(에피타이트)’ 또한 블랭크체크에서 직접 브랜딩 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
|
그럼 2층의 커먼모티프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사소한 일상부터 순간의 영감까지 모든 모티프가 디저트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커먼모티프는 통통 튀는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디저트 카페예요.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민트 컬러 포인트를 한 스푼 더해 앤틱한 유럽 무드를 만들어냈죠. 브루어스 컵 파이널리스트에 빛나는 이웅희 바리스타가 헤드 바리스타로 참여하기도 했고요. 지난 크리스마스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작은 마을’을 모티프로 한 케이크를 선보였는데, 참 커먼모티프다운 디저트라는 생각이 들었죠. |
|
|
3층으로 올라가면 ‘평범한 일상을 밝혀줄 특별한 한 끼’를 위한 캐주얼 레스토랑 & 와인바 에피타이트를 만날 수 있어요. 에피타이트의 요리는 블랭크체크의 멤버이자 F&B 크리에이티브 그룹 ‘푸드버스터’ 대표 박종서 디렉터가 진두지휘하고 있는데요! |
|
|
내로라하는 경력을 가진 그가 F&B 의 주요 지향점으로 꼽은 ‘경험의 즐거움’을 펼쳐내기 위해 에피타이트에서는 익숙한 재료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트위스트하고, 평범한 메뉴에 낯선 재료를 더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한 신선하고 위트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름만 들어도 아찔한 ‘마라 감바스’, 연태 하이볼과도 완벽한 궁합이라던데 궁금하시죠? |
|
|
빨간 벽돌이 사랑스러운 OUAT, 외관뿐만 아니라 공간을 채운 브랜드들도 무척 따뜻하고 유쾌한 느낌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에피타이트의 인테리어가 참 좋았어요.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꾸준히 공간 브랜딩을 해온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공간과 브랜드여서 그런지 OUAT와 커먼모티프, 에피타이트는 일관된 맥락의 콘셉트와 키워드로 스토리텔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
|
커버도 예쁜 동화책 같은 공간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몇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채워낸 블랭크체크, 그 여정은 어땠는지 궁금하시죠? 저 여백이 블랭크체크의 방지윤 대표와 니츠 레터를 통해 내적 친밀감이 폭발했던 제아라실 에디터이자 콘텐츠 디렉터를 만났어요. OUAT가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전문 보기로 즐겨주세요! |
|
|
플레이어가 되어 우리가 직접 써내려간 이야기, OUAT - 방지윤 대표 & 제아라실 콘텐츠 디렉터
|
|
|
다양한 이야기로 공간을 채우는 ‘Space writer’, 블랭크 체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블랭크 체크는 누가, 어떤 일을 하나요?
|
|
|
블랭크 체크는 공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회사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굉장히 다방면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크게는 상업 시설 관련된 컨설팅을 많이 하고 있고요. 임대 임차 같은 일들을 직접 진행하기도 해요. 잘 알고 계신 공간 전문 콘텐츠를 다루는 뉴스레터 니츠(Kneets)도 발행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오늘 만나보실 OUAT처럼 직접 브랜드를 기획해서 운영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인원 변동이 약간씩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표이자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저와, 콘텐츠 담당 제아라실 디렉터님, 디자인이나 영상 제작 담당 크리에이티브 매니저님 한 분, 마지막으로 임대 관련 전반적인 관리를 해주고 계신 분 총 네명이 함께하고 있어요. |
|
|
OUAT는 어떤 공간인가요?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도 함께 부탁드려요. |
|
|
OUAT는 1층의 임대 공간(패션 브랜드 쇼룸 오뗄 루에브르)과 블랭크체크가 직접 운영하는 2층의 디저트 카페 커먼모티프, 3층의 캐주얼 와인다이닝 에피타이트로 이뤄져있어요. 아무래도 서울숲이 요즘 워낙 젊은 분들에게 핫해서 외부 유입 인구가 많지만 저희는 최대한 다양한 연령층, 동네 주민분들도 편하게 오셔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랐고요. 그래서 너무 셋팅된, 정돈된 느낌의 가구들보다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빈티지한 가구를 많이 사용하려고 했고, 테이블 배치도 간격을 최대한 넓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었고요.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무드로 인테리어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
|
|
2층 커먼모티프와 3층 에피타이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부탁드려요. 두 공간이 OUAT 안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도요.
|
|
|
OUAT 안의 두 공간 커먼모티프와 에피타이트는 모두 ‘서울숲’과 ‘성수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에서 브랜드나 인테리어의 큰 방향성을 잡았다는 것이 닮아있습니다. 같은 면적의 공간 안에서 커먼모티프는 도심 속 쉼이 되어주는 서울숲과 같은 존재가 되길, 에피타이트는 성수의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닮길 바랐습니다.
커먼모티프에서는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고유의 시각으로 해석한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드 소재의 앤틱 가구들을 사용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간 곳곳에 생화를 두어 숲의 기운을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피타이트는 시그니쳐 메뉴부터 가볍지만 든든한 브런치,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안주 겸 디너, 특별한 날을 위한 코스까지 의외의 식재료와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특별하지만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구성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인더스트리얼한 무드의 공간 곳곳에 브랜드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강조한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생기있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
|
|
Once Upon A Time 의 앞 글자를 따온 이름이라고 들었어요. 이 이름은 공간에 어떤 속성을 만드나요?
|
|
|
처음 이 건물을 밖에서 바라봤을 때 책이 반 쯤 펼쳐진 모양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재미있는 일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풀어질 것 같은 일종의 발상의 시작이 되는 지점인거죠. 그래서 동화책 서두에 항상 나오는 Once Upon A Time이라는 문구를 떠올리게 됐어요. 저희가 상상했던 모습을 은유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이름으로요. 건물의 골조, 특유의 붉은 벽돌, 아치형 창문 등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요소들에서 출발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성을 담은 이름이었어요. |
|
|
컨설팅, 브랜딩, 온라인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에서 직접 공간을 기획, 제작하고 운영하는 플레이어가 되었어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업무 영역들을 소화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도 궁금해요.
|
|
|
우선 2개의 공간을 한번에 오픈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웃음). 게다가 셰프님 외에는 저희 전부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던 사람들이 아니라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네 명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워낙 이쪽 업계엔 잘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아서 부담스럽고, 고민이 되는 지점도 많지만 일단 업무 영역에 대한 구분없이 우당탕탕 온 몸으로 부딪혀가며 일하고 있어요. |
|
|
여러가지 애로사항도 많지만, F&B의 특징이자 장점인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은 너무 좋아요. 후기를 통해 남겨주시기도 하고, 매장에서도 바로바로 소통하면서 피드백이 오갈 수 있는 점이 무척 흥미롭더라고요.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고요. |
|
|
개인적으론 운영자가 되니까 다른 곳에 가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아무리 작은 거라도, 준비하면서 얼마나 고생했을 지 아니까요. ‘다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게 되고, 이전에는 편하게 즐기고 대수롭지 않게 평가하고 했는데, OUAT를 오픈하고 난 후부터는 다른 업장을 평가하는 것이 무척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
|
|
블랭크체크가 생각하는 오프라인의 힘은 무엇인가요?
|
|
|
모든 감각을 동원해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요. 특히 저는 요즘 미디어 콘텐츠와 잘 결합된 공간을 좋아해요. |
|
|
온라인은 정보가 너무 많잖아요. 너무 많은 것들에 노출돼 있다보니 오히려 내가 뭘 봐야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진짜로 봐야하는 본질이 가려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결정도 어렵고요. 그리고 온라인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떠돌 수 있는 반면에 오프라인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물리적인 제약이 작동하잖아요. 저는 쇼핑도 아직 오프라인에서 하거든요. 오프라인은 1차적으로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잖아요. 의도가 보다 집중된 범위 내에서 경험이 이뤄지기 때문에 강력한 힘을 가지는 것 같아요. |
|
|
OUAT 이후로 준비하고 있는 다른 프로젝트가 있나요? OUAT의 장기적인 비전도 궁금해요.
|
|
|
저희가 늘 고민하는 ‘공실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가’ 의 문제를 계속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려고 해요. OUAT 내의 커먼모티프나 에피타이트 같은 장기적인 브랜드도 좋지만, 단발성으로 이슈를 만들 수 있는 팝업스토어 같은 프로젝트도 런칭할 계획이 있고요. 이 공간을 매개로 다른 곳에 이런 공간을 전개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제 2의 OUAT를 만들어보려고 열심히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앞으로 블랭크체크가 선보일 다양한 공간들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공간 브랜딩은 아마 큰 숙제일 것 같아요. 몇 달사이에도 다양한 공간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하는 요즘, 공간도 기능적인 ‘본질’에만 성실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시대가 됐어요. 그래서 더더욱 공간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게 아닐까요? 나만의 공간에 어떤 요소와 콘텐츠를 넣어야 할지 고민인 분들, 오프라인 공간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분들께 공간브랜딩 책 추천드려요! 읽다보면 공간 브랜딩에 국한되지 않고 리테일, F&B 등 다양한 산업의 트렌드를 캐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개별 공간의 성공 사례들을 분석한 책부터 전반적인 공간 트렌드를 다룬 책까지 다양하게 읽어보며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
|
|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연구진이 바라본 더현대 서울이 뉴리테일 시대에서 살아남는 공간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 책 |
|
|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공간 기획자인 2명의 VMD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 공간 브랜딩의 교과서 츠타야부터 카페계의 대기업 테라로사까지 세계 곳곳을 발로 뛰며 분석한 공간 브랜딩의 성공 포인트를 담은 책 |
<작은 공간 브랜딩하기>
골목에 하나씩 있는 특별한 단골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한 사람은 누구일까? 서로 다른 세가지 공간이 만들어지고 브랜딩하는 과정의 A to Z를 담은 책 |
|
|
<음악을 틀면, 이곳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간 중 하나,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재즈 플레이리스트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공간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음악. 공간에 흐르는 음악이 주는 힘, 도쿄의 감각을 만든 공간과 음악으로 개성을 표현한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고 음악을 활용한 브랜딩 인사이트가 담긴 책
|
|
|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로 시작하는 동화 속 이야기는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데요🧚♀️ 'Once Upon A Time' 약자로 이름 지어진 복합문화공간 'OUAT' 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OUAT'를 다양한 장면들로 가득 채우고 있는 리테일 브랜드 '커먼모티프', '에피타이트'를 다녀온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
블랭크체크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인데요. 거창한 홈페이지가 아니더라도, 한 회사에서 하는 일을 차분하게 글로 풀어낼 수 있다면 얼마든지 회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포트폴리오로 기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랭크체크가 지금까지 무슨 일들을 어떻게 해왔는지, 그 일들은 어떻게 확장되어 현재에 이르렀는지가 잘 보이더라고요. 하나의 공간이 탄생되기까지 수면 아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들이 수반되는지도 알 수 있었고요. 님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클릭) |
|
|
아마 님도 한 번쯤 들어보신 적 있을 북촌의 초대박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 2023 조선비즈 유통산업포럼에서 수많은 마케터들의 스승님, 홍성태 교수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이효정 창업자가 공간과 브랜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공간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 어느 것 하나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감성의 감도는 결국 성실함에서 온다’는 이효정 창업자의 답변이 인상 깊네요. 매일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성실하게, 켜켜이 쌓아올린 영감들이 남다른 감성의 감도를 만들어내는 것이겠죠? 공간브랜딩에 관심있으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클릭) |
‘공간 브랜딩이 왜 필요한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건축/인테리어 디자인을 기반으로 공간 브랜딩을 전개하는 ‘진짜선수’의 이선수 대표가 답해요. 도대체 브랜딩이 뭔지, 왜 필요한지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을 품고 계시다면 클릭하세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답변이에요. 핵심만 보고싶으시다면 2분 30초부터! (클릭) |
|
|
세바시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업계 탑으로 자리매김한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김종완대표 강연을 찾았어요! ‘좋은 공간과 멋진 삶은 공통점이 있다’ 라는 제목인데요! ‘고객 경험’에 집중한 공간의 기획과 설계,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생한 사례들로 풀어냈어요.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참 재미있고, 디자이너들 너무 멋져요… 그들의 크리에이티브에 박수를! (클릭) |
|
|
님 오늘 레터는 어떠셨나요? 공간을 키워드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블랭크체크 이야기가 님에게도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기를 바라요!😉
더블랭크는 4/19(수) 오후 1시, 종이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종이 박물관! 삼원특수지에서 만든 더페이퍼랩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그 때 다시 만나요, 안녕👋
|
|
|
이번 레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친구에게 추천해주세요💚
|
|
|
the blank_ 의 지난 레터가 궁금하세요? (썸네일 클릭😉) |
|
|
스페이스뱅크(주) theblank@spacebank.co.kr 경기도 성남시 달래내로 46 A동 301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