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트렌드 #복합문화공간 # 문래방구 #문래동 #이준환 대표
1. 여백의 만남 / 문래방구 - 이준환 대표
2. 여백의 선물 / 우리 집무실로 가자🎵 with 헤이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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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은 기쁜 소식을 안고 왔어요!
님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the blank_팀이 무려! 인터뷰 제안을 받게 되었답니다!👏
뉴스레터 구독 플랫폼 헤이버니에서 저희 the blank_ 편집팀을 뉴스레터 크리에이터 인터뷰이로 불러주셨지 뭐예요! 첫 인터뷰를 자축하는 의미로, 헤이버니와 the blank_ 가 '집무실'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집무실'은 the blank_ 뉴스레터 3호 주인공이었던 공간인데요!
오미크론의 강세로 재택 근무가 늘고, 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 개인 업무 공간이 필요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준비했어요. 참여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인터뷰 밑에 이어지는 여백의 선물 코너, 놓치지 마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지난 호에 소개한 이상하고 재밌는 문방구, ‘문래방구’를 만든 이준환 대표와의 인터뷰, 보러가실까요? (잠깐, 지난호 ‘문래방구’ 이야기를 아직 못 보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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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가치를 '만드는' 가죽 공예가, 이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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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방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문래동의 DNA가 굉장히 중요한 공간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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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을 갔을 때,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공업단지가 조화롭게 어울려 독특한 매력을 뿜 는 것이 참 인상깊었어요. 그 상태로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 문래동에 왔는데, 네덜란드 이미지와 비슷하더라고요. 여기다 싶었죠. 각종 공장 단지와 거주 공간,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들이 자유롭게 혼재하더라고요. 분위기가 전혀 다른 공간들이 서로의 에너지를 받아 동네가 빈틈없이 채워진 느낌이었어요. 문래방구에도 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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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터뷰에서 문래방구를 ‘욕심의 공간, 노력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표현하신 대목을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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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저는 지금 뭐랄까 상업적이고 싶은 마음과 비상업적이고 싶은 마음 딱 중간쯤에 있는 상태예요. 욕심을 비우기에는 아직 젊어서(웃음). 문래방구는 큰 공간에서 더 많은 욕심을 내고, 더 많은 가치를 만들고 싶어서 유지 하고 있는 공간이죠. 가능성이 많은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받는 느낌, 계속해서 만들고 바꾸고 고치는 작업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이 됐으면 해요. 그러려면 필요한 것이 뭔지, 진짜 멋이 뭔지, 불편함은 없는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시도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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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준환’ 스스로에 대해 ‘공예와 제작자의 중간 단계 어딘가에 서 있다’고 표현한 인터뷰를 봤어요. 공예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실용적인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미술'이라 되어있고요. ‘문래방구’라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운영하고 있는 호스트로서도 공예와 제작자 모두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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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씀주신 내용이 딱 맞는거 같아요! 계속해서 제작자와 공예가의 관점을 번갈아가며 쓰고 있죠.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려면 필수적으로 두 관점 모두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예술 영역에도 발을 걸치고 있는 사람이라 분명 도움을 받는 부분이 많죠. 다만 예술의 관점에서는 막히는 게 많아서 답답할 때도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공예가는 가치를 현실화해내는 사람이거든요. 머릿속에 있는 추상적인 가치들을 공간을 매개로 풀어내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아요. 여전히 문래방구 안에서 제작자와 공예가 사이를 부유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고, 제작자이기도 하고 공예가이기도 한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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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의 상징, 디자이너로서 이 공간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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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 문래동 공장은 완성품을 만드는 공간이 없어요. 중간 작업을 러프하게 해주는 공장들이죠. 그래서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날것’ 같은 공간을 만드는것에 초점을 두었어요. 다만 부조화스럽거나 쌩뚱맞지 않게, 자연스럽게 공간에 그 무드가 녹아들 수 있게 연구를 많이 했죠. 예를 들면 카페에 들어오는 문을 갈바 라는 철판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철을 그대로 마감하지 않는 공정으로 만들었어요. 공간에 달려있는 크레인도, 실제로 문래방구 공사할 때 전부 썼던 거예요. 유리 세울 때, 무거운 거 들 때. 아마 이런 공정상의 디테일까지는 알아보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방문하시면 직관적으로 ‘문래동스럽다’고 인지하시는 것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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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버니와 the blank_가 준비한 ✨'집무실' 이용권 증정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해요!😊
1️⃣ 헤이버니(클릭) 메일 계정으로 the blank_ 뉴스레터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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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보 입력 후 참여 완료
📅이벤트 기간: 3월2일(수) ~ 3월8일(화)
🎁이벤트 경품: 집무실 이용권
* 1인당 총 10시간 / ~3/31(목) 까지 / 전 지점 이용 가능
🙋추첨 인원: 총 10인
🎉당첨자 발표: 3월10일, the blank_ 뉴스레터 및 당첨자 개인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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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오늘 전해드린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지난 ‘문래방구’ 이야기에는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련 기사까지 읽어보니 예전엔 갖지 못했던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대해 불만과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완성도 높은 공간을 가보지 못했기때문이라는 점을 알게 되어, 문래방구에 방문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음”
등의 피드백을 남겨주셨어요🥰
오늘 인터뷰에 대한 피드백도 기다릴게요!💚
그럼 the blank_는 3월 9일(수)에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치고, 3월 10일(목)에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LCDC SEOUL’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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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친구에게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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